장협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난2일부터 5일까지 대전을 비롯해 대구, 부산, 광주등 4개광역시에서 화장품점주를 대상으로 화장품가격표시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태평양 대전지점에서 열린 대전지역 설명회에는 전문점주 80여명을 포함해 유통업자, 메이커 관계자등 총 1백3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에 나선 안정림 장협 약사제도 위원장은 가격제도의 입법과정과 실시배경, 주요 내용, 향후 대처방안, 실시후 기대효과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정부와 의논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전문점주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설명회에 뒤이은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매체를 통한 가격제도 TV광고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문점주와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안위원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지만 이사회에 건의해 긍정적으로 토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