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하고 피부과 전용 브랜드 라로슈포제(LA ROCHE-POSAY)가 후원하는 ‘365일 자외선 차단 캠페인’이 지난 1일부터 실시된다.



이 캠페인은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철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각 시즌마다 적합한 자외선 차단 이슈를 다양하게 마련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자외선 차단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자외선 체크 핸드폰 줄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



매년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자외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최근 일반인들도 자외선 차단의 필요성을 인지하기 시작했으나 자외선A와 B의 차이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등을 쉽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자외선 차단을 쉽고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시청 앞 광장에서 ‘365일 자외선 차단 캠페인’ 포토 이벤트가 마련됐다. 5월 중순 이후에는 전국 피부과에서 핸드폰 줄 형태의 자외선 체크기를 무료로 배포한다. 자외선 체크 핸드폰 줄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자외선 조사량에 따라 짙은 보라색으로 변해 그 날의 자외선 강도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