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장업인대상 시상식
제 1회 장업인대상 시상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5.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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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업계 최대행사, 성황속 거행

대상 서성환회장, 오정순고문... 부문상엔 구용섭, 정은수, 장억만씨



본지가 장업계 최초로 제정, 시상하는 제1회 장업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손학규 보건복지부 장관등 정계, 관계 업계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경영부문에서 태평양그룹 서성환 회장과 미용부문에서 미용사회중앙회 오정순 고문이 각각 수상했다. 또 화장품 개발부문에는 대한화장품학회 구용섭 고문이, 마케팅 부문은 코리아나 화장품 정은수 상무, 유통부문은 구리시 고은사화장품 장억만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메달 그리고 부상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태평양그룹 서성환 회장은 약관 22세에 화장품사업을 시작, (주)태평양을 세계 20위권의 기업으로 육성시켰으며 뛰어난 경영성과 뿐만 아니라 장학문화재단, 복지재단, 미스 코리아대회등 다양한 교육 문화 사회사업을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미용부문 대상을 수상한 오정순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고문은 지난 86년부터 6년동안 미용사회 중앙회를 이끌면서 국내



미용계의 체제확립과 현대화를 위한 기틀을 마런한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 이 평 가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이날 장업신보 홍회선사장은 인사를 통해 『장업계 초유의 최대행사로 치뤄질 수 있도록 힘써준 각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업계발전에 공이 큰 분들을 선발. 시상하는 이 시상제도가 우리나라 장업계 발긴의 밑거름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장업계가 오늘 이같은 상을 제정, 시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화장품업계가 대내외적인 경쟁력을 가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상옥 장협 회장은 『이번행사가 화장품업계의 단합과 공동발전을 조성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고 국내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킬 전기가될것으로 믿는다』며장업인 대상의 제정은 그같은 의미를 더욱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축사를 했다. 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장업신보의 장족의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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