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78%가 화장품 전문점에서 제품을 주로 구입하고 시기적으로는 제품을 다 사용한 후(63%) 재구매하며 한번 구입하면 통상 3·4만원(42%) 정도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 사외보인 `향장`이 전국의 여성독자 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문점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고 12%는 방문판매원을 통해,7%는 백화점에서 구매하며 기타와 통신판매가 각각 1%, 2%를 차지했다.



화장품을 구입하는 시기는 설문대상자의 63%가 제품을 사용한 후라고 응답했고 신제품 출하시 광고를 보고 구입한다는 소비자도 28%를 차지했다. 이밖에 쇼핑시 구매충동이 생길 때(5%), 주위의 권유(2%), 기타(2%) 등의 순이었다.



화장품을 한번 구입할때 3·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답한 여성이 42%, 5·6만원이 27%, 1·2만원이 18% 등이었다. 또7·8만원을 제품구입 비용으로 사용하는 여성도 9%였고 1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4%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