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이팜(대표이사 박희준)이 튼살 대표브랜드 ‘프라센트라’에 이어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개선 제품인 ‘아토프라젠트라’를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씨에이팜 측에 따르면 프라센트라는 2001년 발매 이후 25만 7백개, 아토프라젠트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5만 6천 9백31개가 출고되어 매년 25%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라센트라는 지난해 5월 기준 전체 판매업체 20여개 제조사와 1백79개 판매업체 중에 70 % 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토피시장은 매년 상승세를 거듭해 1천 3백억원대 시장으로 확대됐고 유통경로 또한 전문점을 비롯해 대형 할인점, 방판, 약국, 온라인까지 가세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시장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회사마다 마케팅 전략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체험 마케팅이 대표적인 전략으로 씨에이팜의 튼살제품 ‘프라센트라’는 오래전부터 이를 활용해 효능, 효과를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게 하는 구전효과까지 얻는 데 성공한 제품이다.



씨에이팜은 현재 구전 효과를 활용해 아토프라센트라 제품 역시 또 하나의 히트작 반열에 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좋은 제품은 반드시 찾는다‘는 지론을 믿으며 조용히 신뢰도를 쌓게 한 것이 제품 출시 3년 만에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



현재 아토피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토프라센트라는 아토피시장 점유율 (순수 아토피증상 예방, 개선 제품) 30% 수준으로 한번쯤 사용해 본 고객들이 재 구매로 이어지는 빈도가 1주일 단위로 조사되어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씨에이팜은 현재 중국, 홍콩, 필리핀 등지에서 수출 상담 제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아토프라센트라 제품은 비누, 워시, 크림, 로션 등 4종이며 병원, 약국, 백화점, 유아매장 등 에서 판매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유아 2005년 기준 0-4세 6명 중 1명이던 것이 최근에 와서는 우리나라유소아 35%, 성인 10%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까지 증가 추세다. 발병 증가율의 원인으로 환경오염과 주거환경의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대책 마련이 아쉬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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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팜의 아토피 질환 예방 및 개선 제품인 ‘아토프라젠트라’가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