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위기를 기회로’
한국화장품, ‘위기를 기회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8.01.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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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 갖고 새해 경영방침 강조
한국화장품(주)(대표이사 김두환)은 2일 본사, 음성공장 및 각 지점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전정신으로 도약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두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부정을 긍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위기를 기회로’라는 올해 경영방침에 대한 실천과 도전정신으로 영업목표를 달성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한해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미세하나마 회복국면을 보였으나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해 지면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고, 그 여파는 올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세계 경제의 물가안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던 중국경제마저 꾸준한 원가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유발의 진원지가 되어 이제는 오히려 세계경제의 불안요인이 됐으며 올해는 여러 경제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와 각오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화장품 올해 경영방침의 목표로 △매출 목표 달성 △효율적인 예산운영 △ 경쟁력 강화 등 3대 과제를 내세웠다.



우선 이익창출은 기업생존의 조건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매출목표 달성이 가장 확실한 이익실현의 수단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화장품은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능력을 습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해결이 가능한 유연한 사고와 실천력을 배양해 세계화의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부정을 긍정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위기를 기회로” 라는 경영방침을 마음속 깊이 새겨 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을 배양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으로 어려운 한해를 헤쳐나가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www.ihkcos.co.kr

▲한국화장품은 2일 본사, 음성공장 및 각 지점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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