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사 색조 캠페인 - 강렬한 눈매, 고혹적 입술에 포인트
수입사 색조 캠페인 - 강렬한 눈매, 고혹적 입술에 포인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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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컬러 조화…동양미·야누스미 등 다양한 패턴 제시








주요 수입화장품사들이 가을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세에 돌입했다.



랑콤, 에스티로더, 크리스챤 디올, 샤넬, 겔랑, 오랑, 시세이도, 가네보, 입생로랑 등 유명 화장품사들이 최근 하반기 주력제품으로 내놓고 있는 색조제품군에 맞춰 가을·겨울메이크업 패턴을 발표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설정된 독특한 주제에 따라 충격적이며 강렬한 눈과 고혹적 입술등 포인트를 부각시킨 메이크업이라는 점이다. 또 푸른색, 보랏빛 자주색, 빨강보다는 주홍에 가까운 색상 등 풍부한 컬러의 조화가 무궁한 가을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랑콤이 발표한 「꼬멧뜨 꾸러르(Cometr Couleur)」는 색으로 가득찬 혜성을 의미하며 푸른색을 주요색상으로 한 패턴이다.



겔랑의 가을, 겨울 컬렉션은 천사의 미소와 악마의 입술을 표현한 야누스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빨강보다는 더 붉은 색상으로 거의 완벽한 주홍에 가깝다.



샤넬도 「스타트랜드」와「테스너 브랜드」2가지 종류의 메이크업 패턴을 내놓고 프로모션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스타 메이크업은 뱀프색으로 눈과 입술을 강조한 패셔너블하면서도 대담한 느낌을 준다. 또한 체스넛 메이크 업은 다양한 색조가 가미된 메탈 브라운의 은은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고수했다. 오랑의 「동양의 실크」라는 패턴도 눈길을 끈다.



동양의 신비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주제로 전체적으로 따스하고 온화한 패턴으로 얼마나 다양한 갈색이 존재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에스티로더도 「레드핫 째즈」와 「퍼플레인지」2가지를 내놓고 TPO에 맞춘 패턴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입생로랑이 「끌레의 별 」등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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