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ICLO 총회 개최
제2회 ICLO 총회 개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5.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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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호주 등 회장단 참석
전세계 미용자격증의 국제통용을 목표로 하는 ICLO (국제미용자격관리기구 International Cosmetology Licensing Organization)의 제2차 총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난해 APEC 정상회담장소로 이용됐던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센트럴시티에서의 1차 총회에서 한국직업교육협회를 비롯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각 국가 산하 및 주 정부산하의 자격검정협회 회장들이 참석, 6개국을 상임이사국으로 하는 ICLO 창립 발기인 총회를 연 이후 두 번째 모임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총회때 초대 ICLO회장으로 당선된 미국 NIC의 협회장인 커비 모리스, 영국 정부산하 단체인 HABIA의 알란 골스브로 회장, 호주의 SERVICE SKILLS의 쟈네트 알렌 회장, 뉴질랜드의 HITO회장인 에리카 커밍, 캐나다의 CIABC 회장인 노마 앤 이튼 씨가 참석하며 특히 7번째 상임이사국을 요청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SERVICE SETA의 테레스 포트런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ICLO의 국제 미용교육 표준화와 자격증 통용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을 협의, 확정하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한국은 물론 각 상임이사국 및 회원국들이 ICLO자격증을 발급, 교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그동안 주도적으로 본부 역할을 해왔던 한국직업교육협회는 ICLO의 본부를 한국에 설립한다.



한편 회장단은 그동안 각 나라의 교육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ICLO만의 통합 교육 커리큘럼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교재를 채택할 계획이다. 또 향후 ICLO의 마케팅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상임이사국 산하 회원국 모집에 대한 조건 및 운영에 따른 세부사안들도 확정한다. 특히 오는 11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1회 ICLO 국제미용대회에 대한 세부사항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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