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 C.C.코리아 구찌 엔비미2 ]
[ 마케팅 - C.C.코리아 구찌 엔비미2 ]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4.2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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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을 즐기는 여성들의 달콤한 에센스 ‘구찌 엔비미2’
C.C.코리아(대표 미셀 보지예)가 구찌의 새로운 여성향수 ‘구찌 엔비미2’ 출시와 함께 향수시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찌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구찌 엔비미2’는 대범한 그린의 조화를 이루는 관능적 향수. 이 향수는 주요 향조는 플로럴 향으로 매우 여성적면서 매력적인 향수로 여성의 욕구를 표출하며 그에 순응하는 신제품이다.



특히 리미티는 에디션으로 출시한 ‘구찌 엔비미2’는 유혹을 즐기는 여성에게 에센스 되고 달콤한 기쁨을 만끽하는 향수. 구찌 앤비의 따뜻하고 섹시한 플로랄 향조에 인상적인 그린의 조화가 더해져 출시된 구찌 앤비미2는 매력적이고 감각을 유혹시키는 향조가 그린 매그놀리아(목련나무잎)와 세련된 바이올렛(제비꽃)의 특이한 조화가 톡쏘는 오렌지 오일과 만나 춤을 추듯이 피부를 애타게 어루만져 주는 톱노트로 시작된다.



미들노트는 꽃들의 여왕인 네추럴 로즈와 이국적이고 신선한 헬리오트로프의 특별하고 럭셔리한 플로랄 부케 향조. 라스트 노트는 샌달우드와 파출리 향조의 매력적이고 따뜻한 우디의 조화가 친숙하면서 관능적인 향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달콤하고 섹시한 바닐라 노트의 터치가 매료시킨다.



제품의 디자인은 손으로 만든 고급스런 구찌 가죽과 같은 매트하면서 매탈릭한 그린색의 특이한 패키지에 구찌 로고인 ‘GG’가 유리병을 감싸면서 유혹을 시작한다. 이 유혹적인 그린색은 욕망의 유명한 상징이고 또한 2006년 스프링 콜랙션에 중요한 트렌드 컬러.



사랑스럽고 생기발랄한 핑크색의 ‘me’ 로고는 대담한 구찌걸의 용감한면을 반영하는 동시에 오리지널 ‘구찌 앤비미’를 상기시킨다. 모던하면서 매력적인 ‘구찌 앤비미2’의 아름답게 날씬한 용기는 오리지널 ‘구찌 앤비미’의 관능적인 실루엣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리고 구찌의 ‘GG’ 패턴은 수공예적 미를 연상시킨다. 그린색의 매탈로된 캡은 용기안의 귀중한 그린색 주스에 시너지효과를 주면서 변치않은 클래식한 ‘구찌 앤비’의 유리로된 버전을 환기시킨다.



● 브랜드 스토리



1898년 구찌오 구찌는 선조들의 가죽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하여 투스카니에 정착해서 가죽 작업장을 오픈한 후, 1922년 플로렌스에 첫매장을 오픈한다. 바로 브랜드 '구찌'가 탄생하는 것.



5,60년대에 이르러 독특한 ‘구찌’만의 노하우와 좋은 품질의 가방, 가죽제품, 기성복, 실크, 패션,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적 감각을 더해 끊임없이 그 영향력을 확장해 나갔다. 이 시기가 고급 브랜드로서 자리를 잡으면서 타 경쟁 브랜드를 압도하기 시작한 시기다.



70년대에 이르러 구찌의 창조성이 향수 분야에까지 그 영역을 넓힌다. 첫번째 향수인 ‘오 드 구찌’는 동양적이며 자연스러운 여성들을 위한 발랄하며 싱그러운 향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두번째 여성향수는 1985년에 런칭한 “구찌 NO 3”로 세련됨과 이탈리안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으로, 클래식하면서 화려하고, 편안하면서 우아하며, 빛나면서도 관능적인 향이다.



1988년에 드디어 남성의 자존심, ‘구찌 노빌레’가 선을 보였고 마지막으로 1995년에 대담하면서도 전통적인 여성들을 타겟으로 “구찌 악센티”가 탄생됐다.



1993년, 구찌는 투자회사에 매각됨으로서 가족체제 경영에 종지부를 찍고 회장에 도메니코 데 솔레가, 그리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톰 포드가 등장한다. 훌륭한 마무리 작업, 고급 원단 사용, 완벽한 형태, 그리고 디자인의 독창성이 바로 구찌의 컨셉이다. 90년대 분위기에 어울리는 브랜드 근원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게 되었다. 슬리퍼, 하이힐의 등장, 대나무 손잡이가 쇼핑백에 사용되었고 에나멜 가죽백이 등장했다.



순수함과 예리함, 자유, 신비함과 섹시함을 드러내며 톰 포드는 모더니티적 전망을 제시해 왔으며, 90년대의 화려함과 스타일의 기호를 재발견해왔다.



톰 포드의 창조적인 제시는 패션이나 액세서리 콜렉션의 창조에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구찌의 모든 것을 지휘하였다. 이후 구찌는 간결하고 순수한 미니멀리스트적 시각에 입각하여 숍의 가구류, 광고 캠페인과 윈도우 장식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유지 관리하고 있다.



2004년 3월 도메니코 데 솔레 회장과 톰 포드가 구찌를 떠나면서 알렉산드라 파끼네티, 존 레이와 프리다 지아니니 세 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새로 지명된 구찌 회장이자 CEO인 지아코모 산투시 (Giacomo Santucci)에게 보고하는 리포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1994년부터 구찌 향수는 코스모폴리탄 코스메틱스사와 라이센스 관계를 맺게 된다. 그리고, 기존의 구찌 이미지를 반영하며 1997년 3월에 런칭된 향수 “구찌 엔비”는 구찌 향수의 새롭고 모던함을 향한 성공적인 변신의 상징이 된다.



구찌 엔비는 톰 포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디자인되었는데, 이 그린 계열의 플로랄 향수는 구찌만의 오만하며 충격적인 신비스러움과 관능미를 표현한다.



이어 1999년 9월 앞서가는 구찌 향수의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향수 ‘구찌 러쉬’가 등장한다. 핑크, 레드, 오렌지. 생동감 넘치는 스펙트럼. 칼라의 강렬한 플래쉬. 금지된 영역으로부터의 격렬한 키스와도 같은 신비한 오리엔탈 플로랄 향조가 도취적이다.



특히 모던한 재질, 충격적 칼라, 독창적인 세련미로 대변될 수 있는 용기는 디자인의 독창성과 용기의 완벽한 비율을 재현하기 위해 기존의 전형적인 유리 용기에서 벗어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기능적이고 실용적이다. 단순하면서도 극도로 세련된 라인은 구찌의 다른 향수 용기처럼 건축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조각 작품처럼 보이기도 한다.



2000년 9월 출시된 ‘구찌 러쉬 포 맨’ 은 구찌 특유의 심플한 라인, 하이퍼 테크놀로지, 고도의 테크닉을 선보인다.



오렌지 칼라의 메탈 소재 패키지, 모든 테크닉을 감춰진 부분 없이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는 용기 디자인은 구찌 러쉬 포 맨의 가장 특징적인 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심플해 보이지만 내부 보틀, 중앙 부분, 메탈 판으로 나뉘며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향수 내용물을 최대한 투명하게 드러내도록 디자인되었다. 라벤더와 오쿠메 우드를 사용한 길들여지지 않은 남성미를 드러내는 센슈얼 우디 향이다.



2001년 5월에는 구찌 러쉬의 매니아 층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투명한 쉬프레 향의 ‘구찌 러쉬 2’가 발매돼 구찌 러쉬를 느끼는 또 하나의 방식을 제시한다. 구찌 러쉬 2의 컨셉은 기존에 취하지 않았던 또 다른 방식을 찾는 것. 단지 더하거나 덜한 것이 아닌 뭔가 다른 것. 2는 행운의 숫자이다. 2는 커플의 숫자이고, 두 배를 의미하는 숫자이며, 완벽한 조화의 숫자이다.



톰 포드가 디자인한 구찌의 다른 향수 라인에서도 드러나는 깨끗함, 건축미, 모던함, 테크닉을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점은 강렬함과 동시에 약간 수줍은 듯한 느낌의 핑크색 패키지와 내부가 드러나지 않는 구찌 러쉬 향수 패키지에 비해 내부가 들여다보여 가려져 있던 신비로움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2002년 10월 ‘구찌 오 드 퍼퓸’을 출시하면서 톰 포드는 향수 제작 의도를 이와 같이 말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원한 향의 명품’이 될 진정한 시그니처 향수가 없었다. 이제 구찌는 여성들을 위한 클래식한 향수를 보여 주어야 할 시기라는 판단아래 무엇인가 럭셔리하고 고상하면서도 구찌 하우스의 정신에 부합하는 향수를 만들고자 한 것.



구찌 오 드 퍼퓸의 출시는 구찌 브랜드의 창립 이념인 고품격, 고전미, 전통,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톰 포드의 미국적인 터치와 혁신적인 시도인 트렌드 세팅, 현대성, 보편적인 감각, 글래머러스를 통해 새롭게 부각시키는 데 있다. 구찌 오 드 퍼퓸의 향조는 플로럴 오리엔탈이며, 향수병은 두텁고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디자인에서 대담하고 기하학적인 건축미가 느껴진다. 과도한 무게의 글래스 뚜껑은 귀중하게 집에 두고 보관해야 할 최고의 예술 작품 같은 오 드 퍼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2003년 9월에는 구찌 오 드 퍼퓸의 성공과 톰 포드의 아시아 컬렉션의 연장선상에서 아시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구찌 오 드 퍼퓸 II’ 를 개발하게 된다. 구찌 시그니처보다 더 아시아적인 향을 담았다. 구찌 오 드 퍼퓸과 같은 계열이면서도 새로운 향을 표현한다.

구찌 오 드 퍼퓸 II 는 단순하면서도 의미 있는 이름이다. 숫자 2를 의미하며 또 다른 버전 시스터(sister)의 이름이다. 부드럽고 은밀한 동양의 숨결이 느껴지는 상쾌하고 빛이 나는 향수. 구찌 오 드 퍼퓸 II 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세련된 여성스러움을 눈부시게 매력적이고 섹시하게 표현한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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