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협, 경로 차별화 재촉구
전경협, 경로 차별화 재촉구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2000.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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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문점에 참여 유도 안내서도 발송



전국화장품전문점경영인협회(회장 장억만)는 지난 9일 협회 사무실에서 확대 임원회의를 갖고 임시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신규회원 가입조건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 내용을 확정했다.

정관 개정안에 따라 입회를 원하는 전문점 경영인은 ‘지회 회원 2/3이상의 동의`와 입회보증금 30만원으로 회원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경협은 내달 말까지 전국적인 조직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각 지회별로 영입 가능한 전문점 경영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입 작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번달 말까지 경로별 제품 차별화를 실현하겠다는 각 제조사의 원만한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태평양, LG생활건강 등 주요업체에 지난 13일 공식서한을 발송했다. 전경협은 또한 이번 ‘유통경로차별화운동`을 비롯해 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 전국 1만5천여 전문점에 배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최했던 ‘뷰티컨설턴트 능력개발과정` 제 1기 교육내용에 대한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는 판단하에 내달 14일, 15일 양일간 태평양 인력개발원에서 제 2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억만 회장은 “판매사원의 카운셀링 기능을 강화해 전문점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점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회원 전문점 이외 비회원 전문점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판매사원들의 참가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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