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김명호·강귀동씨 선임
부회장 김명호·강귀동씨 선임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2.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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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문점협의회 3차 정기총회


대구광역시화장품전문점협의회(회장 구창조)는 지난 12일 제 3차 정기총회를 열고 집행부 재구성 안과 가격안정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부회장은 김명호(정명화장품)․강귀동(모나리자) 등 2인으로 향후 구창조 회장과 함께 대구전문점협의회의 구체적인 활동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이어진 시판 전문점시장 가격안정화 방안에 관한 토의에서 신임 강귀동 부회장은 “가격이 흐려진 기존 제품들은 제외하더라도 앞으로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해서는 정가를 지켜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김명호 부회장은 “현재 가격 할인폭이 큰 특정 브랜드의 가격안정화에 힘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홍렬 감사는 “현 시판 전문점시장은 가격이 너무 흐려진 게 사실”이라며 “현재 가격이 무너진 제품들을 하루빨리 10%선으로 잡은 뒤 그 폭을 점차 낮추어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조 회장은 “회사와 대리점, 전문점협회 등이 합동 단속반을 구성, 운영하는 등 비상체제로 돌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단위 대표단체로 발돋움하려는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를 전문점주들에게 바로 알리고 구체적인 활동을 벌이기 위해 `화장품전문점협회 관련 소책자` 발간에 대한 건의안도 제기했다.





기사입력일 : 20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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