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달 28일 서울 YMVA 강남지회 강당에서 제 12기(2001년 4월∼2002년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6개 안건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로는 허성욱 이사(전 조흥은행 지점장), 권태리(전 SK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보통주 배당은 15%(75원) 현금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한국콜마의 12기 경영실적은 총 매출액 4백68억원(전기대비 29.5% 증가), 영업이익 53억원(전기대비 7.4% 증가), 경상이익 56억원(전기대비 17.6% 증가), 당기순이익 44억9천만원(전기대비 24% 증가)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꾸준한 연구개발비 투자, 연구인력 보강, 신기술 개발 역점 등에 기인했다는 게 한국콜마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기능성화장품의 우수성에 대한 업계의 호평이 매출 상승세에 크게 기여했다는 게 자체 판단이다.



윤동한 사장은 "지난 4월 증권거래소로의 상장과 제약사업의 진출 등을 계기로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주주 여러분에게 최고의 이익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ww.kolmar.co.kr" target="_blank">www.kolmar.co.kr



기사입력일 : 200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