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19년 연속 흑자행진
로레알, 19년 연속 흑자행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9.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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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이익률 13%…유로화 강세에 영향
로레알은 두자리증익율을 19년간이나 계속했다.



2003년도에는 유로화강세 사스(SARS중증금성호흡기증후군)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른 해외여행자수 감소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두자리 증익 행진을 유지했다.



린제이 오웬 죤스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는 2004년도의 성장율이 2003년도 보다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해 투자가들의 기대를 모았다.



2003년도 매출은 유로화 강세의 영향 때문에 1.8%감소였지만 유로화강세의 마이너스 요인을 제외하면 매출은 7.1%증가, 이익은 14억9천6백만 유로에 달해 16.7% 증가였다.



영업이익율은 13%로 02년도의 12.4%를 조금 상회했다. 금년 광고홍보비와 판촉비 예산도 03년도의 63억6천만 유로에서 2.4% 절감키로 했다.



로레알의 2003년도 매출은 1백37억유로 7.1% 증가였고 이것은 세계화장품시장 전체의 성장율 3.6%의 2배였다.



경쟁사들보다도 성장율이 높고 셰어도 확대됐다.



로레알은 사노피의 아벤티스 인수합병을 지지하는 입장이며 M&A가 성취돼도 사노피 소유주식을 매각처분 하지 않을것으로 알려졌다.



로레알은 사노피주식의 19.5%를 소유하는 대주주이며 아벤티스를 매수하게 되면 그 지주비율이 10%대로 감축된다. 지분법상의 연결 결산도 사라지고 단순히 주식배당을 받는 관계로 귀착된다.



한편 오웬 죤스 회장겸 CEO의 은퇴시기에 관해서는 시기상조라면서 그 시기를 억측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1984년 로레알의 CEO가 됐으며 71세의 은퇴정령기까지 여유가 있다. 그의 금년나이는 56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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