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커튼이 드리워진 방. 여주인공이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이고 있다. 코르셋을 조이는 끈이 당겨지자 여주인공은 하얀색 봉을 의지해 안간힘을 써 본다. 코르셋으로 날씬하게 조여진 몸매에 한껏 기분이 좋아진 그녀에게 묻는다. "그럼 모공은?"



초록색 엔시아 포어 타이트닝 시럼 새 광고 스칼렛 편은 바로 여자들의 모공고민을 덜어 줄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 이 광고에서는 제품 컨셉인 모공 타이트닝을 여성들에게 좀더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코르셋을 선택했다. 코르셋은 고래뼈나 강철 등을 심으로 넣은 뻣뻣한 천으로 허리 부분을 날씬하게 조여주는 속옷.



이번 광고에서는 코르셋을 조여 날씬한 몸을 만들듯, 코리아나 엔시아 포어 타이트닝 시럼으로 모공을 효과적으로 조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명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을 모티브로 삼은 이번 광고는 화장품 광고 버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불려도 손색없을 것 같다.



특유의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의 김민희와 모던한 느낌의 초록색 세트가 잘 어우러진 광고, "모공? 조여 조여!!, 초록색 엔시아 포어 타이트닝 시럼". 대행사 제일기획. www.coreana.co.kr" target="_blank">www.coreana.co.kr





기사입력일 : 200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