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대 스타일 현대적 재구성
50년대 스타일 현대적 재구성
  • 장업신문
  • 승인 2000.12.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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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스타일 현대적 재구성



복고풍에 클래식ㆍ섹시ㆍ사이버 분위기 연출



이가자미용실 ‘01 Exchanging 이가자’ 헤어쇼



이가자미용실은 지난 7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이가자미용실 전 스탭들과 주변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01 Exchanging 이가자’라는 타이틀로 헤어쇼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헤어쇼에서 이가자미용실은 2000년을 보내고 2001년을 맞이하는 들뜬 마음을 파티가 진행되는 분위기로 설정, 마치 무도회장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한껏 선보였다. 헤어쇼의 테마는 페스티벌(α fete).

복고풍의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섹시하고 약간은 세기말적인 분위기, 그리고 2000년과 2001년을 동시에 풍미하는 사이버적인 분위기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이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와함께 이가자미용실은 내년도 봄과 여름을 겨냥해 크리스탈(Crystal), 쉐이드(Shade), 터치(Touch), 호스트(Host), 캐스케이드(Cascade) 등 5개 스타일로 구성된 2001 S/S 트렌드를 제안했다. 이번 트렌드는 50년대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커트는 특정된 아웃라인없이 부드러운 것과 직선적인 느낌을 공유하면서도 내적인 섹션은 불규칙한 언더컷을 위주로 작업된 것이 특징이다.



컬러링은 존 컬러링(zone coloring)으로 회색과 보라, 흰색에 노랑과 파랑을 사용해 띠 모양의 섹션을 타고 굵은 색이 들어가는 컬러링 기법을 사용했다. 스타일링은 드라이를 최소화한 자연적인 연출이 포인트다.

사진ㆍ윤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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