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3년만에 결실…화장품원료로 공식 사용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송운한)은 신원료 EGF(Epidermal Growth Factor·표피성장인자)가 미국화장품협회(CTFA)에서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2002년 4월판 592쪽)에 `DW-EGF`로 등재됨으로써 화장품 원료로 공식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현행 화장품법 신원료사용기준(식약청 고시 제2001-15호)에 의하면 CTFA의 ICID에 등재돼 있는 최초의 신원료는 식약청의 심사 승인여부와는 별개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 EGF 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화장품 신원료로 승인 심사 중에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국제적으로 사용 승인이 됨으로써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 것.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CTFA의 EGF 승인은 국제적으로 화장품 원료로서 인정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99년 4월 CTFA에 화장품 신원료 등재 신청을 하고 약 3년여만에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신원료로서 국내 화장품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국내 화장품의 질적 수준을 한차원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해 9월부터 출시한 직판 전용 럭셔리 영양크림과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 예정인 럭셔리 에센스 앰플의 출시 시기 등을 고려해 EGF가 함유된 화장품의 출시 일정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ww.coreana.com" target="_blank">www.coreana.com
기사입력일 :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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