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호 발행 기념…국내 최대규모 뽐내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우리 나라 최초의 사외보 `향장`의 4백호 발행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용산 사옥 로비에서 향장 표지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958년 `화장계`라는 이름으로 시작, 미용지의 효시이자 대명사로 45년간 발행된 향장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국내 미용의 발전사와 사회상의 변화가 담겨있다.
향장의 역사는 한국 여성 화장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4백호를 맞는 동안 향장과 향장 표지에 등장한 모델들은 국내 모델의 변천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향장은 두 가지 종류에 40면 월 1백50만부로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령 4백호인 지난 2월호의 표지는 라네즈의 모델인 이나영과 헤라의 모델인 이혜상이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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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일 : 2002-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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