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때 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자'



로제화장품(대표 임정빈) 방판사업부가 최근 하반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시장 내 점유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로제화장품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한방화장품 브랜드 '천심'이 방판시장에서 제품력을 근간으로 재구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등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달초 이영건 이사 주관 아래 전국 방판 영업사원 하반기 정책 간담회에서 이 이사는 "그동안 고도성장의 빛에 가려 크게 노출되지 않은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등 시스템 보완과 조직구성, 천심을 통한 시장확대를 해 왔다"며 "앞으로도 조직을 슬림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등 운영의 묘를 살리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정부의 카드 사용 규제로 인한 단위당 매출 감소 등 외부적인 요인 외에도 제품 유출과 조직의 누수, 반품 미처리 등 관리부재, 각종 수수료와 임차비용 등에 소요되는 부담액 증가로 고비용 저효율의 운영체계를 개선하는 데 전력투구해 온 로제화장품의 의지가 배어있는 대목이다.



이에따라 이 이사는 "앞으로 방판시장에서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성장은 없을 것이라는 전제 아래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방만하게 운영해 온 조직을 슬림화하고 위탁판매에서 오는 문제점을 보완, 시행착오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심 발매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대리점 확충에 나선 방판사업부는 현재 로제 뷰티카운셀러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에 투자를 극대화해 올 연말까지 4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 로제화장품 방판사업부는 이달초 하반기 정책 간담회를 갖고 로제 뷰티 카운셀러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는 천심을 기반으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