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코스메틱넷' 오픈
브랜드숍 '코스메틱넷' 오픈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6.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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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저가 브랜드 사이 가격대 포지셔닝
기존의 저가브랜드와 초저가 브랜드의 중간개념의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대구 동성로에 1호점을 오픈 한 '코스메틱 넷'이 그것. 그동안 무성한 소문과 함께 시판 유통가에서 관심을 모은 만큼 그 실체가 드러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통가를 통해 초저가 브랜드 미샤의 세컨드 브랜드라는 설이 나돌고 있으나 미샤의 에이블C&C측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정확한 실체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에이블C&C측은 일단 코스메틱 넷과의 밀접한 관계에 대해서는 인정하며 판매와 마케팅의 대행사로 참여한다는 정도의 선에서 코스메틱 넷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상태.



에이블C&C의 마케팅 담당자는 "현재까지 코스메틱 넷과 에이블C&C간의 사업계획 등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하고 "코스메틱 넷이 에이블C&C와는 별도법인인 독립업체인 만큼 양사간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완료한 후 조만간 공식적인 공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메틱 넷은 현재 3천원대부터 1만원대까지의 가격대로 설정, '웰빙'컨셉을 내세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1만원대 이하를 고수하던 기존 초저가 브랜드를 보완한 제2의 초저가브랜드라는 평가다.



현재 1호점 대구 동성로를 비롯 명동의 중앙로, 강남역 등에 20평대의 매장 오픈을 위한 장소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방의 경우 부산, 대전 등 대도시 주요상권에서 오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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