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목적 컬러제품 인기
미국 다목적 컬러제품 인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2.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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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메이크업시장 판세변화 … 25억불 규모 형성
美NPD 뷰티지 분석

미국의 시장조사회사인 NPD그룹디비젼의 NPD뷰티지 분석에 따르면 2002년도 미국백화점에서 판매된 고급메이크업화장품의 매출은 전년도대비 3%증가인 25억달러였다.



이와같은 액수는 미국내 뷰티제품전체 매출의 34%에 해당된다.



매출증가인 원인은 신제품중에서도 주로 고가제품이 잘팔렸다는 점과 특히 인기판매품의 가격대가 상승해 매출증가를 뒷받침한데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급메이크업제품에서 눈에 띄는 현상은 비교적 작은 제품 분야에서의 매출신장이 두드러졌다는 점이다.



여기서 작은 제품분야란 립글로스, 페이스어플리케이터, 마스카라, 컨실러, 아이브라운, 아이라이너 등이다. 이들은 메이크업 화장전체의 총체적인 매출액중 불과 3분의 1밖에 안되지만 이런 ‘소품(小品)’들의 매출이 전년도 대비 신장율에서 가장 높았다.



또 2003년도 상반기를 보면 ‘다목적(多目的)컬러’제품의 판매가 급상승한 점이다.

같은품목으로 아이, 립, 치크컬러로서 공통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패셔너블 컬러 제품이 인기를 모았다.



한가지 아이템으로 통합시켜 용도를 몇가지로 쓸 수 있는 다목적 컬러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재래식 컬러화장품을 몰아 낼만한 세력은 아니며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재래식 화장품과 함께 유행컬러를 눈매나 뺨에도 칠한다는 편의성과 호기심 때문에 서서히 붐이 조성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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