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 측정기준 영문판 발간
자외선차단 측정기준 영문판 발간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3.1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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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무역마찰 줄이고 경쟁력 제고
자외선차단효과측정방법및기준이 영문판으로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www.kfda.go.kr)은 지난 10일, 화장품 등의 수출입에 따른 국가간 무역마찰에 대응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외선차단효과측정방법및기준에 대한 영문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효과측정법은 각 나라별로 자기나라 실정에 적합한 방법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FDA, 유럽 Colipa, 일본, 호주, 뉴질랜드방법에 의해 측정된 방법을 각각 인정하고 있다.



최근 선진국간에도 관련 규정을 통일하려는 많은 노력이 수행되고 있으며, 자외선차단효과측정법의 경우 미국, 일본과 유럽의 측정법 통일안 도출 등으로 화장품관련규정의 통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영문판 발간은 국내기업이 외국과 교류하고자 할 때 자외선차단화장품 심사서류 작성에 대한 근거로 활용됨으로써 외국의 측정방법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문판은 2002년 의약품관련 규정의 영문판제정사업(I)에 따라 영문화작업이 수행됐고 온라인포럼의 전문가포럼을 이용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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