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 화장품(대표 조윤호)가 2003년 가을 광고를 선보인다. 2003년 F/W 광고 컨셉은 `Act with confidence`로 메이크업을 통해 쿨하고 도회적인 느낌의 트렌디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2003년 가을 트렌드로 애리조가 제안한 메이크업은 바로 `브론징 익사이트(Bronzing Excite)`로 빅 클로즈업 된 모델의 얼굴을 통해 골드 펄이 느껴지는 샤이니한 피부, 브라운과 구리빛깔을 강조한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 투명하면서도 볼륨 있는 베이지 톤 립을 강조했다.



이번 비쥬얼은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패션 매거진` 느낌의 레이아웃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명을 강조하고 있다.



자신감 있고 개성 있는 얼굴이 돋보이는 애리조 모델은 체코 출신의 21살 모델 마르티나(Martina). 마르티나는 활발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각 메이크업이 바뀔 때마다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풍부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마르티나는 173의 훤칠한 키, 갈색 머리, 언뜻 언뜻 비치는 동양적인 모습으로 애리조 브랜드의 아이덴터티를 크게 살릴 매력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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