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살리며 회세강화에 역점"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신임회장 송태기씨"회원들이 마음을 한뜻으로 모아 하나된 힘으로 전 회원들 뿐 아니라 모든 화장품 전문점들의 공익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단체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제6대 전국화장품전문점 협회장을 맡게 될 송태기 씨는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과 함께 협회장으로서의 포부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전했다.
"현 시점에서 협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점을 둬야하는 부분이 모든 전문점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고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여길 수 있는 협회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송 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협회에 동참할 수 있는 전문점협회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70여명에 머물고 있는 협회 회원수를 믿고 따를 수 있는 전문점 공익대변단체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전문점주들이 자발적 참여로 최소 100명이상의 회원수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시판시장의 어려움과 함께 협회 행정도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소신과 원칙대로 협회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썩은 뿌리는 과감히 잘라내어 새싹이 돋을 수 있도록 하고 모든 협회 정책은 회원들의 공통된 중지를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분과위원회, 분임토의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회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이사회 운영도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중앙회를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운영에 있어서 문제가 되던 회비문제, 지회에만 가입되고 중앙회에는 가입되지 않은 회원 문제 등 그 동안 풀기 힘들었던 문제는 협회의 원칙대로 규정에 따라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송 회장은 시판시장과 전문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전문점주들과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임시총회, 상임 이사회, 정기총회 등 회원이 모일 수 있는 자리는 외국의 강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기존의 전문점 전용브랜드 사업과 사단법인화 추진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전회원들의 의견과 더욱 치밀한 검토를 통해 향후의 정책노선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사무국의 인력을 보강해 대외적인 협회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며 메이커와의 관계 확립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집행부의 현안에 대한 더욱 치밀한 검토를 통해 협회와 회원들의 실리가 반영되는 결과를 도출해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안정적인 협회운영을 위해 협회 수익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문점가에서는 이미 탁월한 추진력과 카리스마로 정평이 나있는 송태기 회장은 시판시장과 전문점의 위기속에서 이를 헤쳐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제6대 전화협의 앞으로 행보와 함께 화장품유통가의 주목받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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