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데스코가 주최하고 수원여자대학 보건학부(학부장 김봉인)이 실시하고 있는 제6회 국제시데스코 자격시험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수원여대에서 치뤄졌다.



수원여자대학은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피부관리사협회(시데스코)로부터 국제 자격증 취득의 전과정을 교육하고 시험을 치룰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인정을 받은 시데스코 스쿨로 이번 시험에는 27명이 응시, 22명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제시데스코 시험에는 보건학부장인 김봉인 교수와 뉴질랜드 출신의 국제시데스코협회 안네반 아켄(Annevan Aken)이 감독관으로 참여했다.



안네반 아켄은 "1988년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한국 시데스코대회의 시험감독을 맡으면서 한국의 미용 기기 등는 물론 대회 참가자들의 기술과 수준이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는 것을 느꼈다."며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