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J코스메틱(대표 최준규)에서 홍삼 추출물을 함유한 한방화장품 한삼수(韓蔘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홍삼은 6년근 수삼을 정선해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담황갈색 또는 담적갈색의 인삼을 말하며 제조공정 중에 수삼이나 백삼에는 없는 사포닌 등의 생리활성 성분을 생성한다. 이러한 홍삼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한삼수는 피부 영양 공급 효과가 우수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거칠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우수하다. 특히 유해한 환경으로부터의 피부 방어력을 증대시켜 준다.



한삼수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 크림의 4종류가 출시됐으며 공항을 비롯한 백화점과 시내 면세점, 한국관광공사 부설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만 판매된다.



최준규 사장은 "홍삼은 한국의 대표 상품으로 중국인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의 화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아 이번에 출시한 한삼수를 수출주력상품으로 선정해 면세점을 비롯한 특산물센터에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중국인들을 집중공략하기 위해 용기 색상도 그들이 좋아하는 붉은 색과 골드로 정했고 사용의 편리성을 위해서 펌프식 용기를 채택했고 크림은 튜브식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 "연말까지 25개 면세점에 선을 보이고 내년 말에는 특산물센터까지 50여곳에서 선보일 계획으로 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nJ코스메틱은 내년 상반기 주름개선과 미백 라인의 기능성화장품 15품목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기능성 한방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