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피부 관리사 `SMS` 출현
무인 피부 관리사 `SMS` 출현
  • 김민경 mkkim@jangup.com
  • 승인 2000.12.0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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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판매기·피부관리·오락기 접목
국내 최초로 스티커 자판기 포토플러스를 개발해 선풍을 일으켰던 유한씨앤티(대표 라충균)가 자동판매기와 피부관리·오락기를 접목시킨 `SMS(Skin Management System) 자동 판매기`라는 무인 피부관리 자판기를 개발에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연세대 의대 피부과 임상 실험을 거쳐 과학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피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10에서 20대 사이의 여성들이 문화생활 공간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 특히 피부 상태를 고배율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과학적이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현재의 피부 상태를 자세하게 알려줌으로써 피부 관리 요령과 방안, 그리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고비용이 소비되어 일부 계층에서 한정됐던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들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피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히 일회성의 정보만을 제공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이어지는 고객의 D/B 관리로 지속적인 피부 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피부 타입에 따른 화장품 샘플과 쿠폰을 제공함으로 실질적인 테스트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편 유한씨앤티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SMS자판기에 대한 사업설명회와 제품 발표를 지난 5일 개최하며 전국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는 02-2186-1500



기사입력일 : 200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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