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여드름 시장 개척 앞장
남성 여드름 시장 개척 앞장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2.05.23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타깃 세분화 통해 ‘트러블 전문화장품’ 위상 확립
지난 98년 국내에 트러블 전문 화장품(Anti-Acne Cosmetics)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화장품 시장에 도입한바 있는 애경산업이 이번에는 에이-솔루션으로 또한번의 혁신을 시도했다.



브랜드 출시 이후 해당 시장내 넘버 1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이솔루션이 지난해 11월 브러블 유형에 따라 스트롱 라인(Strong Line, 심한 트러블용)과 마일드 라인(Mild Line, 초기 트러블 예방용)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3월부터는 남성 전용 라인인 에이-솔루션 포맨을 출시한 것.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피부고민까지 본격 대응하는 에이-솔루션 포맨의 발매 전략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남성피부는 여성 피부와는 달리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의 분비량이 여성보다 약 10배정도 많다. 피지 분비량이 많고 모공도 넓어 여드름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



특히 소비자 조사 결과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남성 70%이상이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실한 시장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이런 남성의 주된 피부 고민인 여드름을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이 에이-솔루션 포 맨(a-Solution For Men)이다.



에이-솔루션 포맨은 에이-솔루션 트리플 시스템(a-Solution C Triple System- 표 참조)을 바탕으로 피부 트러블의 주요한 원인인 피지분비를 조절한다.



에이-솔루션 C 트리플 시스템의

▲ 1단계는 여드름을 씻어내는 세정단계.

의약외품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세범 퀵 워시의 트리클로산 성분이 트러블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 살리실릭애씨드, BHA 성분이 각질을 용해해 막힌 모공을 열어 피지 분비를 정상화시켜준다.



▲ 2단계는 트러블 완화를 위한 진정 단계.

살리실릭애씨드에 의한 각질 제거와 식물성 성분인 Aglycon에 의한 과잉 피지 조절기능으로 트러블 발생을 예방한다. 에센셜 아로마 복합체(특허출원 10-2001-50587)와 Farnesol, 감초추출물이 트러블을 완화시켜준다.



▲ 마지막 3단계는 과잉 분비된 피지를 조절하는 피부 정돈 단계.

피지 흡착 파우더가 지속적으로 과잉 피지를 제거해주고, Cypress성분이 모공을 수렴해 산뜻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에이-솔루션 포맨은 세범 퀵 워시(175g)와 포맨 스킨(135ml), 그리고 포맨 로션(110ml)으로 구성됐다.



세범 퀵 워시는 남녀공용의 여드름용 훼이셜 폼으로 의약외품 승인으로 효능 ·효과를 인정받았다.



포 맨 스킨은 Aglycon에 의한 과잉 피지를 조절하고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산뜻한 타입의 화장수다.



오일프리 타입의 로션인 포 맨 로션은 끈적임 없이 피부를 산뜻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에이-솔루션 브랜드 전체의 프로모션 전략이 에이- 솔루션 포맨에도 적용된다. 코어 타깃(Core Target)과의 접촉빈도가 높은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형성해 가는 것.



지속적인 잡지광고 노출을 통해 기존 에이-솔루션과 에이-솔루션 포 맨의 인지도를 증진시키고 학교화장실 광고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코어 타깃(Core Target)의 접촉빈도를 높여 a-Solution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코어 타깃(Core Target)의 주요 매체인 인터넷을 통한 엔드-유저(End-User)들의 참여 이벤트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실시된 ‘마이 에이-솔루션 스토리(My a-Solution Story)’와 현재 진행중인 ‘러브 메신저 에이-솔루션(Love Messenger a-Solution)’ 등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학교 화장실 광고와 연계해 학교 마케팅, 화제성 강한 샘플링 등을 통해 에이-솔루션에 대한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