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70∼80%가 여드름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잠재 욕구에 근거해 3단계 시스템과 의약외품 승인 등으로 기능을 강화한 남성 전용 여드름 케어 기초화장품이 바로 에이-솔루션 포맨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은 여성 호르몬과 달라 과잉 피지 분비로 인한 피부 트러블 발생률이 여성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대학생들 사이에도 지명 구매 등, 실수요자와 구매자가 동일시되는 비율이 올라가는 등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애경산업 마케팅 2팀의 담당 팀장인 지미숙 차장은 에이-솔루션 포맨이 이미 98년 출시 이후 여드름 케어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굳힌 에이-솔루션의 남성용 버전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시 초기의 마케팅 전략중 프로모션은 다각화보다는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하다는 판단 아래 화장품 전문점에서도 권매 환경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계획”이라는 지 팀장.



“국내 5백억원대 여드름 케어 시장의 50% 가까이를 점유하고 마켓리더인 에이-솔루션은 올해 브랜드 전체 매출의 20∼30%를 에이-솔루션 포맨에서 얻겠다”는 목표를 향해 체계적인 시장공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시장에서의 싸움이지만 여드름 케어용이라는 고유 영역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개척자로서의 더 큰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큽니다.



시장을 흔들어 놓는 리더의 역할을 염두에 두고 숨겨진 고리를 찾아나간다는 목표 아래 향후 시장을 확대, 내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꾀해나가겠습니다.”



덧붙여 남녀공학과 군부대 등 확실한 코어 타깃에 집중하는 커뮤니케이션 툴을 개발하는 것과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인터넷 이벤트 등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