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세라마이드가 멜라닌 생성 억제
식물성 세라마이드가 멜라닌 생성 억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2.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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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리자 유화, 쌀·겨 등서 스핑고당지질 추출



쌀겨와 배아의 유효성분을 활용해 기능성 미용식품 소재로 개발하므로써 일종의 먹는 화장품으로 제품화 될 길이 일본의 쌀 추출유 관련메이커인 오리자 유화사에 의해서 열렸다. 이 회사 개발팀은 보습제 등으로 쓰이는 세라마이드를 쌀로부터 추출 정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세라마이드의 주류제품이 합성품이 아니면 소에서 유래된 동물성 소재인데 비해 식물성인 쌀을 소재로 추출된 새로운 세라마이드에는 원래의 보습작용 이외에도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주로 미용식품 등 기능성 식품 소재로 공급·판매될 계획이다. 오리자 유화측은 쌀겨와 배아 등 유효활성 성분의 활용을 통해 상품구성의 고기능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개발성과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오리자 유화는 볍씨에서 생기는 쌀겨와 배아를 원료로 에탄올 추출 기술을 이용한 스핑고당지질을 얻는데 성공했다.



장쇄염기스핀고신에 지방산이 산 아미드와 결합된 발수성 세라마이드를 기본골격으로 한 신제품은 상품명을 ‘오리자세라마이드’로 정했으며 액체 또는 분말형태로 제품화 됐다.



종전의 세라마이드 가운데 일부 소맥에서 추출 제조된 제품도 개발됐으나 태반이 합성품이거나 소의 뇌에서 추출된 동물성 제품이며 동물 애호단체나 광우병관련 차원에서 우려된 점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오리자세라마이드는 이런 우려가 전혀 없는 100% 식물성이다.



이번에 개발된 오리자세라마이드도 미백효과로 이어지는 멜라닌 생성억제효과와 보습효과, 피부배리어 기능 등을 지녔으므로 이를 미용식품소재로 제품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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