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L그룹, 일본시장 공략강화
E. L그룹, 일본시장 공략강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8.0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리진스 내추럴 본격 마케팅...거점확보 나서
에스티로더 그룹이 일본진출을 크게 강화하고 나섰다. 지금까지 진출한 에스티로더·아라미스·크리니크·라보라토리즈·프리스크립티브에 이어 오리진스 내추럴 리서세즈까지도 본격화하고 있는 것. 오리진스는 에스티로더 그룹에서도 가장 새로운 컨셉을 갖고 있는 상품으로 몸도 마음도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 낸다는 슬로건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히 연령·학력·직업이라는 유저 데모그라피로 고객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사이코그라피에 따른 어프로치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구체적 활동은 우선 중장기 비지니스의 기반을 창출, 오리진스의 상품 컨셉과 가치를 충분히 이해시킬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전개하고 강화시켜가는 한편, 스토어가이드(미용부원)의 접객방법, 즉 컨설데이션의 스킬업을 도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백화점에 대해서는 오리진스 브랜드의 이미지 확립을 위해 각 백화점 화장품 매장의 매력증대와 차별화를 전개하고 있다. 오리진스는 에스티로더 그룹의 다섯번째 브랜드로 단순한 자연파 화장품으로 이해할수도 있으나 오리진스의 브랜드컨셉은 자연파를 뛰어넘은「토털 웰 비잉(Total Wellbeing : 몸도 마음도 전체적으로 건강한 상태)」으로 표현되고 있다. 에스티로더 그룹은 브랜드별로 각각외 독자적인 브랜드컨셉을 표방,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있는데 오리진스의 경우 「자연의힘」과 「과학의 힘」이 융합하는 가운데서 탄생된 화장품이며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종합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것이 메인 컨셉이다. 오리진스는 새로운 방향을 지향, 일시적 유행이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는 판단아래 상품 및 컨설테이션 등에 의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결국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의 효과에 향기의 효과까지 부가시킨 스킨케어와 센서리세라피, 컬러제품·잡화까지도 라인업시키고 있다. 유통면에서는 우선 도쿄·나고야·오사카와 같은 전략적이고도 대규모적인 시장에 진출하고있는가 하면 다음 단계는 10대도시에 어떻게 전개해 가느냐로 집약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