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 P&G의 경영실적
95년도 P&G의 경영실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5.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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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럭쳐링으로 순탄한 항해




연간334억달러 판매 ... 아시아지역 성장세 뚜렷







95년도(95년 6월말 결산) P&G의 매출실적은 3백 읽억3천4백만 달러로 10% 증가를 기록했다. 수량에서 10% 증가했고 기업매수로 2%의 기여를 했으나 가격인하로 상당부분 상쇄됐다. 이익은 26억4천5백만 달러로20% 증가했다.



미국·캐나다의 북미시장 매출실적은 7%증가한 1백62억1천3백만달러로 티슈제품이 두자리수 증가를 보였다. 종이기저귀는 감소했으나 94년 10∼12월 분기에 신제품을 발매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제·크리닝·퍼스널케어의 매상수량은 증가했다. 의약품은 북미매출의 5%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대중약 매출은 26억달러로 미국내 10위에 랭크됐다. 94년 6월 진통제 나프로신의 대중약 아레이브를 발매해 첫해 매출1억달러를 기록했다. 퍼스널케어는 두자리수 이익증가를 보였으나 종이기저귀는 펄프원료의 가격 상승·제품가격 하락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1백10억1천9백만 달러로 13%증가했다. 매매출수량은 15% 증가했으며 이중 5%는 기업매수에 의한 것이다. 달러약세로 6% 플러스가 되었으나 이 역시 가격하락으로 상쇄되고 말았다. 이익은 6억8천7백만 달러로 22% 증가했다.



세제와 크리닝제품이 호조를 이끌고 있는데 사리엘 세제는 유럽최대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아리엘 리퀴드, 아리엘 컬러 등을 발매했으며 94년 말에는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로 소량으로도 세정력이 강한 아리엘 퓨쳐를 발매했다. 아리엘은 세계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지역 매출은 36억1천9백만 달러로 15% 증가했다. 매출수량은 24%증가했으나 달러약세 효과로 7%증가에 머물렀다. 이익은 2억3백만 달러로 40%증가. 중국에서는 헤어케어가 성공을 거둬 팬틴프로V·리죠이·헤드&숄더 등은 중국시장에서 톱을지키고 있다. 헤드&숄더에 맨톨을 가세시켜 습기가 많은 중국연안지역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라틴아메리카지역은 21억8천4백만 달러로 3% 감소했다. 매출수량은 6% 증가했으나 통화하락이 커서 가격하락으로도 커버할 수 없었다. 이익은 2억1천5백만 달러로 48% 증가.



브라질에서는 팸퍼스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91년에 발매한 최고의 종이기저귀라는 호평을 얻었고, 93년에 저렴한 팸퍼스유니를 투입시켜 소비자를 확대시켰다. 1년후 팸퍼스의 점유율은38%를 기록했고 팸퍼스유니는 톱셀러가 됐다고 보도됐다. 팸퍼스 유니는 현재 아시아·유럽·중동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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