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화점 전용 브랜드 출시
中 백화점 전용 브랜드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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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세, 3월중 제1탄 아베니르 35종 93품목



고세는 이달부터 중국과의 합작회사 춘사려 유한공사를 통해 중국백화점을 겨냥한 백화점 전용 고급브랜드 아베니르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미래의 화장품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고급화장품은 주로 구미계와 일본계 메이커제품을 중심으로 고급백화점이나 국영 일반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유통의 선별과 차별화가 일어나는 등 도시권을 비롯해 화장품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고세는 1988년 1월에 합작회사 춘사려 유한공사를 중국에 설립해 같은해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제조된 화장품을 주로 백화점, 수퍼마켓, 일반소매점을 통해 판매해 왔다.



이달부터 도입되는 백화점 전용브랜드 아베니르는 중국여성의 화장품 구매행동 변화와 고급화 욕구에 대응해서 출시되는 백화점 전용 고급브랜드로 ‘Intellectiv Direction’을 브랜드 컨셉으로 삼고 핵심타깃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뻬이징 중심으로 중국 전역에 대한 상품전개를 개시했다. 아베니르의 초기 도입상품은 스킨케어, 베이스메이크업, 포인트메이크업, 프래그런스 등 화장품 35종93품목과 화장잡화 10종10품목이며 점차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지 판매점에서는 피부조직과 피부결, 수분량, 유지함유량 등을 측정함으로써 각질층상태를 분석해 주는 첨단 피부진단장치 ‘아베니르 스킨케어 어드바이스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의 피부타입을 체크해서 종합적인 진단과 화장품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문진과 감촉의 기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카운셀링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 화장품을 제안하고 있는 것.

고세는 중국의 백화점 매장전개에서 아베니르 코너를 설치하면서 로고 색채인 아베니르 오렌지색의 회사 색조기초로 한 점포장식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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