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본 올 광고비 1억1천만불
에이본 올 광고비 1억1천만불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5.1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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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매체·TV광고 중심 … 애뉴 브랜드 역점

에이본의 수석 부사장인 린 에모로 씨가 최근 증권분석가들에게 발표한 경영계획에 따르면 2000년 에이본제품 광고와 판촉활동에 1억1천만 달러가 투입되며 그 중 9천만달러가 인쇄매체와 TV광고 캠페인에 쓰이고 나머지는 샘플링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본의 전체 광고예산 중 4천만달러가 미국내 광고를 위해 할당되고 2002년도까지는 미국내 광고비가 8천만달러내지 1억달러로 증가될 전망이다.

에이본이 처음으로 시작한 ‘함께 대화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세계적인 광고캠페인으로 미국에서 올해 1/4분기에 처음 시작됐으며 2/4분기부터 25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광고캠페인의 내용은 ‘에이본은 직판네트워크를 통해 수백만명의 여성소비자에게 다가가 그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또 제품 샘플의 배포방식을 바꿔 판매원을 통한 배포가 아닌 카달로그나 인쇄매체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직접 겨냥해서 나눠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에이본은 동사의 애뉴 컬러를 올해 내에 매출 7억달러 이상의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며 샘플 제공비용 2천만달러의 절반 가량을 애뉴 컬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에이본이 올 한해 역매할 제품으로는 새로운 처방으로 제조된 ‘애뉴 올인원 퍼펙팅 컴플렉스’를 들 수 있다. UVA와 UVB를 동시에 방지하는 기능과 함께 소비자 개개인의 피부특징에 대응하는 화장효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처방된 성분이 함유돼 있다



한편 금년 하반기에 신규 발매할 ‘포지티브티’는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스킨케어 라인으로 ‘데이 드림’, ‘나이트 드림’ 그리고 갱년기 여성에게 나타나는 일반적 현상의 하나인 얼굴 화끈거림을 방지하는 ‘스프리츠’ 등 3개 품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라인은 호르몬 균형을 바로 잡고 얼굴의 화끈거림을 완화해 주며 피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생약성분의 허브 처방을 내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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