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3주년 맞은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사장
창립 23주년 맞은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사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2.05.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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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전문·품질로 승부”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의지의 실천이 화장품업계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공격적인 영업 등으로 무리수를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조업을 마라톤에 비유한다면 자사는 현재 2km를 넘어서고 있는 단계입니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국내 OEM시장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2일로 창립 2주년을 맞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조임래 사장은 기업경영의 핵심사항으로 품질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최근 판매업체들 사이에서 코스메카코리아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조 사장은 OEM 전문업체로서 코스메카코리아가 가야 할 방향만은 정확히 표현한다. 바로 ‘품질제일주의를 바탕으로 한 화장품 OEM의 메카’라는 것.

“자사의 품질을 믿고 찾아오게 하는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매출을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공격적인 영업이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향후에도 간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품질과 기술력 확보, 납기일 준수 등 OEM업체로서의 정도만을 고집스럽게 이어갈 것입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천연 레시친 유화제를 이용한 제조기술, 비타민 A·C의 안정화 제조기술, 바이오-DDS를 이용한 유효성분의 피부전달기술 등 다수의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집스럽게 OEM업체의 정도만을 걸으려는 코스메카코리아가 조만간 해외시장에서도 그 품질의 명성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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