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조명재)이2005년 세계 10대 생활건강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글로벌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향후 해외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세계화 인재를 양성하는 해외연수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LG생활건강의 대리·과장급의 초급 간부사원 26멍을 주대상으로 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이들은 캐나다 경영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MBA과정을 운영하는 빅토리아(VictoIia) 대학교 경영학 교수들로부터 우리나라 경영 환경에 맞는 첨단 경영기법을 국내교육 6주, 캐나다 현지교육 4주를 합쳐 총10주간에 걸쳐 배운다.



이는 기존의 타기업에서 실시하던 해외연수 프로그램들이 미국, 일본 등지의 유명 대학 MBA과정에 단기 견학위주의 위탁 교육 형식을 띠고 있어 투자한 교육비용에 비해 실제적인 경영성과로는 이어지지못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생활건강은 이번 교육과정에는 단순한 위탁 교육 형식을 피해 6주간외 국내 교육기간동안 빅토리아 대학 교수진이국내 경영환경을 연구하고 국내기업 초급 관리자들이 글로벌마케팅을 펼치면서 배워야할 커리큘럼을 개발하게 했다.



또한 교육 대상자들은 4주간의 캐나다 현지 교육에서도 단순히 강의실 내에서 교수들의 강의만 수강하지 않고4∼5명씩 팀을 구성, 미국과 캐나다의 초우량 기업을 방문해 각 팀이 자체 설정한 과제를 담당 교수와 협의하면서 달성해가는 이론과 실전을 병행하는 교육을 받게된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매니저해외연수 과정에 대리·과장급의 초급 관리자들을 주축으로 참가시켜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해외사업에 필요한 인력에 대한 즉각적인 충원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도 해당 사업분야에 능통한 현지 전문경영인을 조기에 양성할수있는 잇점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