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형 선케어제품 "봇물"
개량형 선케어제품 "봇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06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츠·하와이안 트로픽·랑케스터등 "일소방지강화"






95년 여름을 겨냥한 썬케어제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소방지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각 메이커들의 제품개량노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영국의 대규모 소매체인 부츠는 지난해 「우비스타트(UVISTAT )롱래스팅 」 제품을 시험판매 한바 있으며 그 후 판매가 급증해 류우먼지에서 썬케어제품 베스트사을 받았다. 부츠社는 올해도 이상품에 대한 대대적인 선전을 전개하고 있다.



성인을 타겟으로 한 이제품은 태양광선·자외선·바람·고온 등이 피부에 급성·만성적 손상을 끼치거나 몇년뒤 피부암 발생 위험을 증대시킨다는 의학연구결과에 대응키 위한 것이다. 현재 발매되고 있는 아이템은 팩터 25 크림·팩터 15로션·팩터 20스틱등 세가지다. 이 세품목은 근자외선(UV-A)·원자외선(UVB)에 대해 뛰어난 일소방지 효과(SPF)를 발휘하는데 고도의 항알러지성과 발수성이 있는 「우비스타트 팩터25텐테드 썬로션」은 색소를 함유한 이 회사 최초의 제품이다.



「마리브」는 인터내셔널 클래식 브랜드(ICB)제품으로 구입하기 쉬운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근자외선 방지에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량돼 셀프데닝로션과 함께 이번 여름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마리브토로픽」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마르크·키프로스·포르투갈·이집트·벨기에등에서도 불원간출시 될 예정이다.



지난해 항알러지 SPF 20 로션에 이어 금년에는 SPF 15와20두 품목의 처방을 개량해 추가 발매한다.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며 신제품 셀프테닝로션의 영국판매 가격은 125ml·2.99파운드로 저렴하다. 우비스타트는 일소에 약한 사람을 타겟으로 1963년 처음 발매됐는데 지난해 그 매출이 신장돼 43%의 성장율을 기록한 바있다.



썬케어부문 세계 제2위인 하와이안트로픽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일소방지 효과가 높은 신제품을 갖추고 「15플러스 썬블럭」과 「30플러스 썬블럭」 2품목을 발매했다. 모두 백색병을 용기로 채택했으며 용량은 125ml이다.



썬케어 고급품 부문에서 랑케스터도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 「액티브 디 썬 스프레이 SPF 15」는 부드러운 작용과 높은 일소 방지효과를 내세우고 있다. 매우 연한 유제의 스프레이로 알콜프리·오일프리 형태. 메이크업전에 사용할 수 있으며 땀을 억제하는 발수성이 있다. 처방은 근자외선보호와 비오맬라닌을 함유했으며 기타 환경자극물을 중화시킨다. 함유물은 β카로틴·비타민E 초산염·판세놀(프로비타민 B5)·비사보롤(천연효소)등인데 랑케스터 독자의 진정복합체이다.



「멀티액션 셸프 탠 크림 SPF8」은 내수성이 있는 셀프태너로 습도 보존기능과 자외선 보호효능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