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디자이너스 브랜드 ‘앙드레 김 코스메틱’ 탄생
본격 디자이너스 브랜드 ‘앙드레 김 코스메틱’ 탄생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12.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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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패션코스메틱 설립 … 전문점 거점거래 지향

국내에도 본격적인 디자이너스 브랜드 화장품이 탄생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담은 ‘앙드레 김 코스메틱’이 바로 그 주인공.



지난 18일 패션코스메틱(대표 임병철)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앙드레 김 코스메틱의 탄생을 전국 전문점주들에게 알리는 앙드레 김 패션코스메틱 환타지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앙드레 김의 패션 세계를 공감할 수 있는 5개 무대로 구성된 패션쇼에 이어 앙드레 김 코스메틱의 발매 배경 등의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불후의 명작-르노아르, 루벤스, 로소, 고야’ 에 이어 ‘그리움, 꿈 그리고 시’, ‘한국과 동양의 전설’, ‘극락조의 환생’, ‘샹그리라의 순결한 사랑’ 등을 주제로 한 패션쇼는 앙드레 김의 패션 세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약 5백여명의 관계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해 앙드레 김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를 표현했다.



앙드레 김 코스메틱은 그동안 각종 라이센싱 브랜드와는 그 개념을 달리해 국내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화장품과 향수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을 출시한 첫 사례로 한 사람만을 위해 디자인하고 바느질하는 장인정신을 그대로 화장품에 이입한, 명품의 가치를 아는 여성들을 위한 핸드메이드풍의 패션감성화장품이다.



패션코스메틱 측은 이번 앙드레 김 코스메틱은 일련의 소비자 조사과정에서 ‘디자이너 하면 떠오르는 사람, 독창적 스타일에 대한 매력, 앙드레 김 의상에 대한 여성들의 니즈’ 등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앙드레 김 화장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디자인 컨셉은 최고급을 지향하는 명품의 이미지를 추구해 불투명용기에 골드 색상을 가미, 용기 각각에 동양적인 문양을 양각해 럭셔리함을 추구했다. 제품 컨셉은 드라이(Dry), 다운(Down), 다크(Dark) 등 3D를 해결할 수 있는 3D 솔루션을 기본으로 레티놀에 비해 콜라겐 합성율(165.4%)이 더 높은 에피부스트(EPIBOOST)를 함유해 피부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것이다.



향은 프랑스의 유명한 조향회사 MANE사에 의뢰한 플로럴 무스크 우디의 깊은 향취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제품은 스킨케어와 베이스메이크업, 포인트메이크업 등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메이크업의 경우 옵티멈 컬러 시스템(Optimum Color System)을 도입,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이모션 프레싱 컬러(Emotion Pressing Color)의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감성화장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패션코스메틱은 이 브랜드를 전국 화장품전문점 가운데 거점판매의 형식을 통해 앙드레 김 전문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가격대는 기초가 최고 5만5천원, 메이크업이 최고 4만5천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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