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창립 11주년 “국민기업 지향”
코리아나 창립 11주년 “국민기업 지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12.0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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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코스닥시장 등록 … 올 매출 2,829억쇓순이익 271억 예상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유상옥)이 지난달 15일 창립 11주년 기념일을 맞아 신라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 금융기관 관계자, 전문지 경영자, 사업국 국장, 특약점 경영자, 전속모델 채시라씨 등 내외빈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축 기념만찬을 가졌으며 16일에는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창업 11년째를 맞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코스닥 시장 등록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수요 예측 공모자가 1만5백원(1주당 액면가 5백원)으로 확정돼 장업계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유상옥 사장은 “새 천년 코리아나화장품은 코스닥 시장 등록과 함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며 “코리아나가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에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행사 각부문 시상식에서 매출 신장과 경영시스템 개선에 공이 있는 사원에게 수여되는 ‘송파대상’에서 이완승 부장(직판사업팀장)이 상패와 자회사 아트피아화장품 주식 1천주를 부상으로 받았다. 목표관리와 원활한 팀운영으로 회사 발전에 공이 큰 관리자에게 수여되는 우수관리자에는 유덕조 부장(시판사업팀장), 김양태 부장(개발팀장) 등 7명이, 공로상에는 송용국 계장(기획관리팀)외 32명, 정근상에는 전임숙(생산팀)씨 외 24명 등 임직원 67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올 상반기 매출액 1천3백82억원, 경상이익 1백98억원, 반기순이익 1백33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연간 매출액 2천8백29억원, 경상이익 3백91억원, 순이익 2백71억원(98년 대비 165%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순이익(1백33억원)이 지난해 전체 순이익(1백2억원)을 넘어서는 급성장을 보이면서 2000년 국내 장업계의 최우량 내실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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