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 해외시장서 돌파구 연다
쥬리아, 해외시장서 돌파구 연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9.03.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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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구권·동남아 지역 상대로 과감한 변신



쥬리아화장품(대표이사 남기붕)이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판촉에 나선다. 내수시장 중심의 기업 마인드를 해외진출 위주로 변화시키고 고품질의 브랜드를 국제규격에 맞춰 개발. 공급해나가는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또한 적극적인 신규거래선 확보를 위한 국제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존 수출거래선의 매출확보에도 전력할 계획이다.



쥬리아화장품의 주요 수출선은 현재 중국과 유럽이다. 중국내 백화점 입점을 증대하고 판매 지역을 광역화하여 각종 박람회, 메이크업이벤트. 대리점 교육 등에도 적극참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쥬리아화장품의 제품교육팀이 중국의 주요도시를 순회하여 직접판촉을 실시하고 현지판매원에 제품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지난 1월과 2윌에는 중국의 곤명지구와 천진지구 등의 주요도시 백화점을 순회하며 현지 메이크업 이벤트 및 판촉행사, 현지미용사원 교육을 실시해 판매와 교육이 결합된 현장밀착형 판촉으로서 효평을 받았다. 쥬리아화장품은 중국시장에 대한 이러한 적극적인 공격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사 중 유일하게 체코에 진출해 있는 쥬리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메이크업 판촉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수출 지역의 다변화 및 확대 작업도 계속 실시해 나갈 계획으로 최근 주요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폴란드와 헝가리 등 동구권시장을 목표로 동유럽에서 개최하는 화장품 박람회 등에 적극참가. 회사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고 최근 가중된 경제위기에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수출도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들어 이미 대만의 유력 유통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 동남아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쥬리아화장품은 아시아시장에서도 유력화장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규유통망을 조직해 나가고 미주지역과 중남미 시장에도 진출해 현지교민과 현지인에 대한 판매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쥬리아화장품의 올해 수출목표는 2백만달러(한화 24억원)이며 신규거래선 개척이 본격화되는 하반기부터는 본격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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