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체 탐방 - ISP코리아
원료업체 탐방 - ISP코리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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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사 최신 기술정보 받아, 화장품 안전성위해 3개국에 연구소 운영











ISP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회사로 거의 전산업분야에 걸쳐 사용되는 2백50여가지의 특수 화학원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화장품의 정확한 처방과 안정성 확립, 세계 각국의 신제형 기술의 동향파악, 원활한 기술협조 등을 위해 3곳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는 연구소본부가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영국의 길포드 연구소와 싱가폴의 신스파크 연구소도 신기능의 원료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싱가폴의 신스파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지아, 홍콩 등 동양인의 모발과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원료 제조·기술 연구에 메카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싱가폴에 원료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지난 88년에 설립하기도 했다. 같은 해에는 ISP코리아(대표 오금석)를 설립해 국내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미국 본사의 원료에 대한 기술적 최신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취급원료인 ISP폴리머는 헤어케어 제품 전반에 활용되는 레진류로 스프레이, 샴푸, 무스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 원료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점증, 안정화제 스터빌레즈 06-QM은 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화장품 개발가에 의해 개발된 합성원료다. 특히 이 제품은 헬렌커티스, 랑콤 등 세계 유수의 업체에서 기초제품과 모발제에 주요 원료로 사용, 화장품 전반에 걸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PG UVR은 미국에서 공인받은 공정에 의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자외선에 변색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화장품용 방부제 서톤 프레저버티브와 일본의 특수 정제기술에 의해 개발된 에스칼롤 557도 주력으로 삼고 있는 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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