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장품 - 재창업 각오아래 사풍일신
한국 화장품 - 재창업 각오아래 사풍일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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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35주년 특약점장 공모, 칼리 신발매..."분위기 쇄신"








지난달 21일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이재창업을 기치로 본질적인 가치회복 경영을 위한 대내외의 환경조성에 나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을 통해 90년대 들어서 횡보만을 거듭했던 경영성과를 제고시키고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한국화장품은 올해를 정도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경쟁력을 높이기위한 다운사이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곧바로 연봉제, 사내공모제 등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대대적인 기업PR과 함께 역량있는 특약점장을 신문광고를 통해 공개모집하는 등 조직분위기를 쇄신시키기 위한수혈에 돌입했다.



이날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도 김두환 사장은 시장번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적응해야 할 때라고 전제하고 지금까지조직의 원활한 흐름과 결정력을 저해시켰던 불합리한 만행듣음 떨처비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화장품은 특히 마케팅 기능을 강화해 새로운 가격제도인 오픈프라이스 제도시행에 따른 시장번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와관련해이달부터는 신개념의 식물요법 화장품인 「칼리」를 발매해 시판시장에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화장품 관련 신사업 진출과 유통다번화를 통해오는 2천년대에는 매출 4천억원을 달성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년 장기근속한 김중회 기술연구소장을 포함해 50명이 장기근속상을 수상했고 유공자15명에 대한 공로표창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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