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업체 탐방 - 태성사
원료업체 탐방 - 태성사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4.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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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하는 기업" 품질향상에 주력








의약품과 화장품원료 공급업체로 지난83년 창립한 태성사(대표서남수)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자료화하고 임상실험을 통한 신기능성 원료의 개발·소개를 도모하면서 「연구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기업의 「얼굴」인 서남수 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일심동체가되어 외국 원료업체는 물론 국내 장업사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유대관계의 근간에는 선진기술의 신속한 도입과 질높은 서비스로 국내화장품 시장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지난 87년에는 식품사업부를 신설, 종합 원료업체를 지향하는 전문화를 시도했고 93년부터는 원료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외국의 컨설턴트를 활용한 기술정보 서비스는 태성사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총체적인 테크니컬 세일을 가능하게 하는 컨설팅은 해외의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 원료의 임상실험 결과와 처방 등을 소개하고 향후 유행할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원료를 공급함으로써 외국제품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동시에 수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하고 있다.



또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외국의 임상실험 회사와 연계해 제품의 기능을 확인, 한국인의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 개발에도 일조하고있다. 즉 「신토불이」 화장품 개발에 앞장서 국내 화장품이 수입제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과 기술수준의 향상을 리드한다는 것이 태성사의 의견이다. 현재 태성사가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베이직 원료와 기능성제품에 주로 사용하는 원료들이다. 주요 수입라인은 키시모토를 포함해 아사히, 소고, 가네보 등 다양하다. 또 국내 대형 화장품업체와는 오퍼거래를, 중소업체와는 스톡상을 통한 대리점 거래롤 병행하고 있다.



서남수사장은 [원료국산화 미비와 수입화장품 시장감식 가속, 신규원료 허가문제 등으로 인해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꾸준히 연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우수한 원료의 공금을 바탕으로 국내 장업계와 함께 시장발전을 모색하는 건장한 업체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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