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상품 새 아이템이 뜬다
캐릭터 상품 새 아이템이 뜬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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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기업 만화 주인공 캐릭터 어린이 목욕제품 응용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화주인공들을 내세운 캐릭터 상품이 새로운 유망 아이템으로 부상하고있다. 지난해 7월부터 어린이용 목욕제품을 도입, 판매망을 확충하고있는 문일기업(대표이사 문영준)은 현재 부산·인천·대전·광주 등 전국에 6개의 총판을 중심으로 캐릭터 상품들을 유통시키고 있다.



「꼬마유령 캐스퍼」「스타트랙」「스카이 댄서」「드래곤 하트」등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을 캐릭터화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영준 사장은 『3세부터 1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캐릭터의 도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향후 전망은 매우 낙관적』이라며 이외에도 「배트맨」,「슈퍼맨」등의 캐릭터들을 계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지역 40개의 전문점과 지방의 60개 등 현재 1백여개의 취급점을 확보한 문일기업은 취급전문점을 연내 서울지역에 1백50개울 포함, 지방 총판당 1백개까지 전문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각 지역 총판과 전문점의 판권보호롤 위해 백화점 등으로의 타채널유통은 보류하고 있다. 총 4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는 문사장은 『향후 국내의 인기캐릭터로 개발해 수출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키도했다.



화려한 유명모델 일색의 화장품광고에 자그마한 청개구리를 등장시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참존화장품(대표이사 김광석)이 청개구리를 의인화한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를 광고에 사용하여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안경과 흰 가운을 걸친 귀여운 모습의 박사 청개구리로서 약사 출신의 참존 대표이사와 끊임없이 연구 노력하는 참존의 기업적 태도로부터 힌트를 얻은 것이다.



박사 청개구리 캐릭터는 올해부터 각종 인쇄광고와 모든 참존 제품의 패키지에 사용되며 특히 TV-CF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 정교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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