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유리용기 제조설비 도입
최첨단 유리용기 제조설비 도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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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종합사업, 이달말부터 본격 가동









국내 최초로 자외선 차단 유리용기를 개발한 태평양종합산업(대표 손이수)은 세계 최초로 국내 일반용해로와는 개념이 다른 플렉스 멜터 형테의 용해로와 컬러 포히어스가 결합된 신규로를 개축중에 있으며 이달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축중인 신규로는 생산량 가변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로구조와 소량·다품종·단납기의 생산라인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자동 컬러 유리병 제조시설을 겸비,기존 국내 수동 컬러병의 취약점인 고단가·저생산성과 일정치 않은 색상도 등을 해결하게 됐다.



기존의 코팅병에 비해 색상이 미려하고 코팅공정의 생략과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어 고급 화장품병, 특수기능의 주류·식품 및 의약품 용기에 적합한 생산시설이다. 또 자외선 차단을 100%로 쉽게 변질, 변색될 수 있는 내용물을 보호하는 용기로서도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



플렉스 맬터의 용해로와 컬러 포히어스의 생산시스템은 1일10만톤에서 50만톤의 생산규모로로의 특화를 통해 품질향상을 이루고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킴에 따라 국내의 신시장개척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내 유리용기 산업의 질을 한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화장품업체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디자인 선호 경향을 신속히 반영해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사는 해외시장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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