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 중국 강소성 현지공장 준공
로제 - 중국 강소성 현지공장 준공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1.21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0만불 단독출자 ... 대지 6천평 규모에 "우뚝"


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장호균)은 지난달 30일 상해주재 김의경영사, 이영백영사, 대한무역진흥공사장행복관장, 한일은행 이관우행장, 장가항시 심수동 인민대표위원, 서장진 당위서기 갈효명씨와 각분야 관련인사가 참여 한 가운데 대지 6천평(건평 1천평)규모의 「강소 로제화장품 유한공사」(대표이사 김영배) 준공식을 개최했다.



로제화장품은 지난해 가을 국외인의 투자를 엄격하게 통제하여 거의 모든 화장품 회사들이 합자회사의 형태를 띠고 있는 중국에 단독으로 2백6십만불을 투자해 강소 로제화장품 유한공사의 설립을 추진, 올해 초 완공과 함께 「로제-이엑스(ROSEE-EX)」브랜드를 출시, 30여개 백화점 입점을 위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로제화장품은 다음달 초부터 현지 TV와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을 통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광고전략을 수립하여 곧 중국 현지에서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며 각종전시회를 통해 현지화장품 에이전트를 확대시켜 나가고, 기존 현지거래선에게는 로제화장품의 지원하에 전시회 참가를 유도하여 로제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지 판매처를 직접 방문하여 마케팅기법, 고객관리방법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중국어롤 구사하는 미용사원을 현지에 파견하여 백화점등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로제화장품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상해에서 동북쪽으로 2시간거리에 위치한 강소성 장가항시에 위치한 로제화장품 현지공장은 장가항시가 한국공업단지로 지정한 시흥공업 단지내 있으며 중국내에서도 가장 위생적이고 주거 환경이 깨끗한 도시로서 현재 10여개 한국업체가 입주해 있는 곳이다.



장가항시는 보세 창구로서 수출입 취급에 매우 유리할 뿐 아니라 화장품용기 등 부자재 업체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류수급이 어려운 중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부자재조달에도 매우 유리한 위치이다. 특히 중국제일의 소비도시인 상해에 인접, 판매 활동에도·유리한 입지 조건울 갖추고 있다. 로제화장품의 이번 중국현지 공장건립을 계기로 현재 중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제품들과 치열한 판촉전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