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라 - 일본폴라와 공조체제 강화
한국폴라 - 일본폴라와 공조체제 강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10.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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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회원제 활성화 - 전용 브랜드 대거 발매키로
올해로 10년째 일본폴라와 합작으로 화장품사업을 해온 한국폴라(대표이사 이청승)가 방문판매 방법인 현우회원제 판매를 크게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지난 14일 최근 일본폴라 신임사장으로 취임한 스즈끼 사토시씨(42)가 방한한 가운데 한국폴라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한국폴라의 현우 회원제 판매를 확대시키고 공조체제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즈끼 사토시 사장은 일본폴라가 전통적으로 방문판매를 해온 세계적인 업체인데도 한국폴라에서 지금까지 이를 할 수 없었던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전제하고 지난달 실시된 대대적인 신제품 런칭을 바탕으로 한국폴라의 방문판매방법인 현우 회원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지원을 다할 방침임을 밝혔다.



또 스즈끼 사장은 중앙연구소 4백여명의 연구원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만 신기술개발비로만 매출액의 3%대인 60억엔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한국시장에 발매할 전용제품을 개발중이며 빠르면 내년 중순경에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방문판매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법적인 규제완화와 함께 사회적인 인식의 개선으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고 한국폴라가 시작한 현우 회원제는 새로운 개념의 방문판매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청승 한국폴라 사장은 이날 스즈끼 사장이 신임사장에 취임한 후 9개 해외사업처중에서 처음으로 방한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10년간 일본 폴라와의 공조체제를 재확인하고 앞으로 1백년을 기약하는 의미있는 방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폴라는 지난달 백화점과 현우 회원제 판매 신제품인 올리리프, 뉴파라페, 퍄뮤 리브셰 등을 새롭게 런칭시켰었다.



이번 방한에는 스즈끼 일본폴라 신임사장을 포함해 다께노끼 연구소장, 요시다 해외사업부장이 동행했으며 15일에는 서울(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륨)과 부산(웨스턴 조선비치 호텔 신라룸)에서 각각 메이크업쇼를 비롯한 신제품 관람, VTR방영, 회원사업 설명회 등 공식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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