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샤프는 레브론사의 고급화장품 브랜드인 「울티마 Ⅱ」를 선보이며 지난 9일 하얏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국내 판매사인 (주)샤프(대표 백순석)가 주최한 이번행사는 레브론측의 수석메니저인 미스 H킹을 비롯해 아시아지역 총책임자인 미스 캐프린과 마케팅 담당자인 딜렌 슈 씨등이 참석해 한국시장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울티마 Ⅱ의 마케팅 전략설명회와 레브론사의 뷰티 아티스트인 아가렛 피셔 씨의 메이크업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현재 일본, 홍콩, 프랑스, 미국 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울티마 Ⅱ는 프레스티지 제품을 위해 레브론사가 1959년 개발한 브랜드로 42종 130품목에 가격대는 스킨케어가 4∼7만원대며 메이크업 제품은 1만3천원부터 2만5천원대로 책정됐다. 종로와 신촌 일대의 직영점 오픈으로 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노리고 있는 샤프는 회원제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약 1만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U-Club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백화점 진출을 이뤄 고소득 소비자를 끌어들인다는 영업전략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