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인세미나 개최한 태평양 그룹
제2회 부인세미나 개최한 태평양 그룹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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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손끝에서 행복이 피어난다"
8월중 4회개최 - 각종 이벤트로 일체감 조성



「여자의 손끝에서 행복이 피어난다」[家和萬事成」국내기업들이 임직원들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내조자」챙겨주기가 한창이다. 정기적으로 회사소개 및 가사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담은 강좌로 남편의 직장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회사에 대한 일체감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



태평양그룹은 8월 한달동안 4회에 걸쳐 임직원 부인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룹 인력 개발연구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 부인 9백18명이 태평양그룹의 현황, 생활 속의 풍수지리, 자신있는 자기표현을 위한 메이크업등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20대 신세대 주부부터 50대 시어머니(뻘)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했는데, 남편의 직업을 이해하고 회사에 대한 긍지를 갖게 됨은 물론 선배주부들의「남편 길들이기」와「남편 기살리기」등 교육프로그램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다양한 노하우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태평양 인력개발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이세미나는 회사에 근무하는 직원들만큼 회사에 관심이 많은 직원부인들에게 회사를 이해시킴으로써 태평양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것이다. 나아가 이행사가 행복하고 건전한 가정생활의 지혜를 습득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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