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식물나라 UV 투에이케익 출시
제일제당 식물나라 UV 투에이케익 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01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퍼전용 색조제품 - 종합화장품사 도약 "야심"









수퍼마켓에 화장품을 런칭시키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온 제일제당그룹(회장 손경식)이 지난달 9일 색조제품인 「식물나라 UV투웨이케익」을 출시, 본격 시판에나섰다.



지난 94년 화장품업계에 진출한후 지난해 1백3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제일제당은 이번에 색조제품의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한 투웨이케익을 런칭시킴으로써 「수퍼용화장품의 토탈화」전략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식물나라 UV투웨이케익은 잇꽃오일, 호호바오일등 천연식물성 원료와 식물성 코팅색소를 주원료로 하고 있으며 자극이 적고 자연스러운 피부색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를 2백50억원으로 수립했던 제일제당은 상반기에 이미 년간 목표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년말까지 전년대비 3.5배정도 신장한 4백50억원 이상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제일제당의 올해 목표가 달성되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때 10위권에 근접하게돼 업체별 순위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일제당의 수퍼-편의점 채널에 대한 성공적 진입은 올해초 태평양-LG생활건강-애경산업 등기존 메이저급 업체들의 수퍼진입을 자극해 이에대한 결과로 수퍼시장의 전반적인 확대를 가져온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성공요인을 찾을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청찰판매가 소비자의만족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식물나라의 성공요인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조만간 립스틱, 아이섀도 등 대표적인 색조화장품을 고품질로 개발, 수퍼-편의점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수퍼에서 화장품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일제당이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식물나라 UV 투웨이케익은 3종(21-23-25호)이며 14g에 9천5백원(리필제품 6천5백원)이다. 한국콜마에서 OEM생산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