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디올, TV광고 개시
크리스챤 디올, TV광고 개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5.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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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밍 제품 『디올 스벨트』 ... 공중파. CATV통해








수입화장품사인 크리스챤 디올이 지난해 전세계 히트상품으로 기록됐던 슬리밍 제품인 「디올 스벨트」에 대한 TV CF 방영을 개시해 수입화장품사는 물론 TV광고를 독식해 왔던 국내 화장품사를 긴장시키면서 화장품광고 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극장, 신촌과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설치된 옥외광고를 통해 방영되던 이 광고는 지난달 28일부터 3개 공중파 TV와G-TV, M-NET 등 2개 케이블TV를 통해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방영하기 시작한것.



제품 패키지에서 흘러나온 한방울의 디올 스벨트가 요술을 부리듯 완벽함을 지닌 여체로 뒤바뀌는 이 광고는 붉은 스카프를두른 아름다운 페미니스트를 떠올리게 한다.



한호흡 길이의 정신적 무방비상태를 경험케하는 이 한 컷의 충격적 장면에 사로잡힌 소비자에겐 『여성을 위해 태어났다』는 짧은 카피마저도 지루한 설명이 되어버린다.



프랑스 본사에 제작된 광고를 국내 광고 대행사인 LG애드에서 한글 자막처리 등 재편집작업을 거쳐 15,20,30초 등 3편으로 만들었다.



크리스챤 디올은 CF에서 미쳐 다 보여줄 수 없는 임상실험결과나 사용효과를 매달 10∼15개의 잡지광고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CF의 주목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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